원인별 치료사례(구조적)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정지행한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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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별 치료사례의

구조의 이상

"인체는 소우주다" 즉 자연을 보고 사람의건강 상태를 파악해 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성장에 장애를 겪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분재된 나무라고 할 때,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마디마디 휘어진 나뭇가지를 바로 잡아준다면 숨어있던 1,2센티미터의 키가 쑥쑥 위로 뻗을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조의 이상

“ 마디마디 휘어진 가지를 펴주자 ”
한의원을 찾아오는 아이들 가운데는 자세가 바르지 못한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 목(경추와 후두부)이 틀어져 있거나
  • 대퇴골 아탈구 상태로 오래 방치되었거나
  • 척추가 전제적으로 후만 된 경우도 있으며
  • 요추가 전만 되거나 후만 된 경우도 있다
또한 척추가 크게 틀어지진 않았을지라도 지나치게 음식을 달게 먹거나 편식을 하면 어깨, 팔꿈치, 팔목, 발목 모두 이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뼈대나 인대가 약하고 늘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나 이완된 관절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성장 장애를 가져다주고, 허약한 체질을 야기시켜 각종 질병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위에 나열한 여러가지 형태의 원인은,
  • 01 임신 중 영양 상태 불량 및 분만시 경추와 목 주변 근육의 손상
  • 02 어릴 때 높은데서 떨어져 머리나 척추를 다쳐 두개골과 척추가 틀어져 있으면서 원위치로 돌아가는 자가 교정이 되지 않은 경우
  • 03 교통사고를 당해 몸(척추)을 다친 후 적절한 골격과 근육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 경우.
  • 04 오장육부의 기능저하로 인대나 근육의 영양 상태가 좋지 못하고 약해서 아이가 바른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틀어진 자세가 되고, 이것이 계속해서 오랫동안 습관화 된 경우
  • 05 걸음마를 배우는 시기에 잘못된 습관(너무 일찍 보행기를 태우거나 자주 안아주거나 업어주어 자세가 잘못된 경우)
  • 06 주변으로부터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경우
이런 여러가지 이유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척추 관절의 위치 이상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자세의 이상은 신경 계통의 전달 경로에서 지나친 흥분성 자극을 대뇌 쪽에 전달하게 되어 몸을 빨리 지치게 만들며 또한 뇌척추수액의흐름에 이상을 일으켜서 뇌 활동 이상과 오장육부 기능에 이상을 가져옵니다. 따라서 체력이나 면역기능이 약해져서 질병 상태를 반복적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키가 안크게됩니다. 감기 또는 코, 눈, 귀, 목의 증상을 일으키는 아이는 경추(목뼈) 부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복통이나 하지통은 요추 부위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산

“ 재은이를 낳을 때 너무 심한 난산이었어요. ”
재은이는 손, 가슴, 발 등 왼쪽이 오른쪽보다 큽니다. 난산이었는데, 선척이기도 하지만, 자라면서 좌우측 손과 몸통이 발육이 달라서 엄마가 고민이 많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재은이는 안면 마비떄문에 1년에 서너 번씩 병원에 왔습니다. 이것은 몸의 밸런스가 안 맞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공부해도 얼굴이 확 돌아갔습니다. 처음 봤을떄 고등학생이라지만 삼십 대 중반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지쳐 보였고, 또 굉장히 늙어 보였습니다. 눈빛도 피로해 보였고, 안색도 검고, 머리털도 많이 빠졌습니다. 치료를 하기위해 전체 몸 균형 상태로 살펴보니까, 몸의 좌우가 다른데, 특히 오른쪽이 작은 비대칭적인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자세도 심하게 튀들려져 있었습니다. 또한 목, 어깨, 턱, 흉곽 모두 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자세교정을 하고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을 보강해주는 약을 썼습니다.
올해 고3인데 수험공부하는 동안 이전에 일년이면 서너번씩 돌아가던 얼굴이 한번도 안틀어졌습니다. 건강해졌고 지구력도 좋아져서 오랜시간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작았지만 1년 사이에 키가 8cm정도 컸고, 덕분에 고3시절을 잘 보냈고 수능시험도 잘봤다고 얼마전에 연락을 받았습니다. 뇌성마비인 민재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뇌성마비인 줄 알았다고 했습니다. 부모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데 임신 중에 기형아인줄 알면서 고민하다가 아이를 낳기로 결심했습니다. 민재는 변비가 심하고 감기에 자주 걸리며, 잘 걷지를 못합니다.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며, 약간 난폭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숨쉬기가 곤란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골반과 상부경추 쪽의 위치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민재는 뇌성 마비 환자이기 떄문에 가만히 있으라고 말해도 가만히 있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세 교정할 때 유독 힘이 들었습니다. 불과 몇 초 사이에 얼른 교정을 해야했기 때문입니다. 다른아이에 비해 힘은 몇 배 더 들었지만 2년째 치료하면서 키가 몰라보게 컸습니다. 이제는 대소변도 가릴 줄 알고, 사람도 잘 알아보며, 걸음걸이와 자세가 바라지고 표현이 풍부해졌으며, 머리도 영리해졌습니다. 간단한 단어를 조합해 말하거나 좋다, 싫다와 같은 기본적인 의사표현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정서적으로 많이 밝아졌습니다.

높은데서 떨어졌어요.

“ 상진이는 네 살때 높은데서 떨어진적이 있어요. ”
상진이는 네 살때 높은데서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엄마가 안 보는 사이에 3층 선반과 2층 선반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달려가 보니 상진이는 떨어진 자리에 똑바로 앉아 있었습니다. 날때도 난산이었습니다. 네시간 넘게 진통하다가 겨우 출산을 했습니다. 백일이 지나도 목을 못가눌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계속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소뇌에서 대뇌로 가는 신경 길목이 좌우에 차이가 있다는 진단을 들었습니다. 상진이는 잘 먹지 않았는데, 일을 하는 엄마는 직장에서 늦게 퇴근한 후 저녁 11시가 넘어 집에 와 밥을 먹였습니다. 게다가 상진이는 소화기 계통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 안색이 창백하고 소변을 자주 봤습니다. 출산 때의 잘못으로 상부 경추와 후두골 쪽의 밸런스가 깨져 있어서 그 곳을 약간 교정 치료한 후 침을 놓았습니다. 결과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머리가 나쁘지 않은데도 상진이는 아직도 바보처럼 사랑 받기위해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상진이는 안구의 움직임이 매우 비정상적이었습니다. 눈동자가 심하게 떨렸는데 그게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상진이는 정서적으로 아직 안정이 덜 된 부분이 있습니다. 엄마가 바빠서 병원에서 치료를 못봗고 있습니다. 지현이는 아홉살 짜리 초등학생 입니다. 3년 전에 계단에서 굴렀는데 당시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지만 점차 부비동염이 심해지고 반복됐습니다. 폐럼까지 앓은 후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진찰해보니 경추가 심하게 틀어져 있었습니다. 상부경추 1번, 좌측 후방변위를 교정해서 자리를 잡아주었더니 감기도 안 걸리고 호흡기도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전에는 성격이 약간 폭력적이었는데도 그것도 나아졌습니다. 자주 넘어졌는데 이제는 잘 안넘어집니다. 피아노를 치는 것과 같은 섬세한 일은 잘못했는데, 지금은 잘 합니다. 키도 많이 자랐습니다.

흉곽기형

“ 진영이는 엎드려 키웠어요. ”
진영이는 심한 왕짱구라 반듯하게 누워 자지 못합니다. 반듯하게 누우면 옆으로 다시 돌아눕습니다. 진영이 엄마가 임신했을 때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임신중 신우신염으로 약도 많이 먹었고, 여러차례 입원까지 하고, 진영이를 낳고서도 몸이 좋지 않았습니다. 진영이의 치아도 비정상적으로 발육했습니다. 어릴 떄부터 감기만 걸리면 고열에 시달리고, 공기가 탁한 곳에 다녀오면 2주일 정도 고열이 나는 등 고생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열이 오르고 편도가 쉽게 부으며, 예민하고 소심합니다. 또 세살 때는 장티푸스에 걸려 설사로 고생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짜리가 자꾸 어깨가 아프다고 주물러달라고 합니다. 잔병치례를 많이 해서 화가 많은 아이인데, 목쪽의 경추를 약간 교정하고 산삼 면역 약침 요법을 썼더니, 금세 이런 증상들이 사라지고 올해는 한 번도 잔병을 앓지 않았으며 여름부터 쑥쑥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짱구가 심한 아이들은 현실적으로 짱구 때문에 목이나 어깨가 틀어지기 때문에 운동이나 적절한 자세교정을 해주어야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귀나 편도에 쉽게 염증이 생기고 중이염에 쉽게 걸리기 때문에 수영같은 운동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오히려 태권도처럼 뛰는 운동, 검도처럼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단련시키면서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저는 검도를 추천하고 싶은데, 검도 자세가 아이들의 몸을 쫙 펴주게 하기 때문입니다. 진영이는 그떄그떄 몸의 상태에 맞게 자주 약을 먹였습니다. 왕짱구는 구조의이상이 원인이지만 기능의 이상도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사실 의사로서 이런 애매한 경우가 제일 힙듭니다. 눈에 확 띄는 어떤 증상을 갖고 있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관찰하고 조심스럽게 치료해야하기 떄문입니다. 의사보다 엄마가 더 많이 신경쓰고 적절히 관리하며 수시로 몸을 보강해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좌우 다리 길이가 달라요

“ 수용이는 좌우 다리 길이가 달라요. ”
아이들은 짓궃어서 높은데서 뛰어내리기를 잘 합니다. 크게 엉덩방아를 찧고 병원을 찾는 아이들도 간혹 있습니다. 5년전에 처음 저의 진료실을 찾아온 수용이도 높은데서 뛰어 내리다가 발목이 부러진 아이입니다. 이처럼 발목이 부러져서 깁스를 하거나 꼼짝 못하고 오랫동안 움직임이 없이 고정되면 좌우 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게 되고 그에 따라 골반의 위치나 움직임도 달라집니다. 골반의 위치나 움직임이 달라지면 허리에도 부담을 주고, 이런 것들이 몸전체를 뒤틀리게 하면서도 어깨도 아프고, 목도 아픈 현상이 반복됩니다. 수용이는 좌우측 다리길이가 다른 것은 많이 교정하지 못했지만 치료를 통해 현저히 차이가 줄면서 골반과, 다리, 허리도 정상에 가깝게 제자리를 찾아갔습니다. 수용이에게는 뼈대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을 많이 쓰면서 교정치료를 했는데 치료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수용이 엄마는 자세가 많이 반듯해 졌다고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수용이가 동생보다 키가 1-2cm 작아서 콤플렉스가 심했는데 자세가 바르게 교정된 이후로 1-2cm가 컸다며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뼈대를 튼튼히 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약을 쓰고 있는데 좀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측만증

“ 수진이는 허리가 휘었어요(측만증이 심한경우) ”
수진이는 이번에 수능 시험을 본 고3학생입니다. 측만증이 매우 심해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변비가 심하고, 얼굴색은 노랬으며, 밥도 잘 못먹고, 감기에도 잘 걸리며, 공부를 하면 머리가 띵해서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목, 허리, 가슴, 등가지 측만증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수능 시험을 치른 후 치료를 받으러 왔는데, 일단 변비부터 치료했습니다. 그 후 골반을 교정하고, 목을 교정하고 그런 후에 측만증이 많이 잡혀서 키가 한달 사이에 1-2cm 정도 자랐습니다. 수진이는 키 때문이 아니라 측만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지만, 결과적으로 측만증도 치료하고 키도 크고 변비도 없어지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요즘은 밥도 잘 먹고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이런 경우 구조와 기능을 적절하게 조절해준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측만증은 치료하기 쉽지 않은 질환 입니다. 25도 이상부터는 주의해서 치료해야 하지만 40도가 넘지 않으면 적절한 보존적인 치료를 해주면 몸도 가벼워지면서 자세도 좋아집니다.

적응장애

“ 민희는 적응장애를 갖고 있어요. ”
산본에 사는 민희는 적응 장애를 앓고 있었습니다. 말이 매우 느리고 조리도 없으며 목소리에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자기 말을 상대방이 잘 못알아들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말을 잘 안하려고 했습니다. 행동 자체가 자폐아와 유사합니다. 장난을 좋아하지 않고, 놀다가도 갑자기 울기도 하고, 동네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자기 기분에 따라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고함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민희는 임파가 잘 붓고 가슴이 좁고 배가 보룩하게 나와서, 자세가 심하게 틀어져 있었습니다. 편식도 심했지만 아무리 먹어도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안찌고 소변도 자주 보았습니다. 물만 마시면 바로 화장실로 가거나 바지에 소변을 지렸고, 걸음걸이도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했습니다. 진찰해보니 민희는 상부 경추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경추부위를 교정하고, 흉추 부위도 교정했습니다.
몸 기능을 조절하면서 치료했더니 성격도 밝아지면서 친구가 생겼습니다. 민희는 침 맞는 걸 싫어했습니다. 하지만 침을 맞으면 자기 몸이 좋아진다는 걸 어린 나이에도 느꼈는지 나중에는 침 맞을 떄도 얌전해졌습니다. 이처럼 구조가 틀어진 경우, 교정해주면 눈에 띄게 증상이 좋아지며 아이가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따라옵니다.

치아교정

“ 준호는 턱의 교합이 좋지 않은데 치아 교정도 했어요. ”
준호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공부를 꽤 잘하는데, 쉽게 피곤해 하고 집중을 잘 못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턱관절 교정을 했다고 했습니다. 교합이 안 좋아서 교정했는데, 교정후에 더 안좋아졌습니다. 솔직히 저는 교정한 아이들 가운데 턱관절이 좋아진 아이를 본적이 없습니다. 교합이 안좋아서 교정을 하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으로 교정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말입니다. 진찰해보니, 경추(목뼈)와 아래쪽 턱관절(하악관절)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경추와 하악부위를 제자리 잡아주는 치료부터 했습니다. 준호는 입술이 아주 붉고, 물을 많이 마시는 음허증에 해당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음허증에 맞는 약을 함께 썼습니다. 호흡기도 좋지 않아 감기에 자주 걸렸는데 이를 치료하기 위해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약도 썼습니다.
상부경추와 하악관절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정상적인 생리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 주는 교정을 해 주었습니다. 6개월 정도 지나자 준호의 학교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집중력도 높아졌고, 예전처럼 쉽게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상부경추와 하악관절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습니다. 악관절 움직임의 운동 중심축이 상부경추 2번, 3번 관절 사이에 있어서, 악관절이 심하게 틀어지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경추 2번,3번 부위를 촉진해보면 아프거나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뻐근함을 느낍니다. 치료 결과 악관절 움직임도 편해졌을 뿐만 아니라 경추 움직임도 편해졌습니다. 경추의 움직임은 날갯죽지 뼈나 호흡기 위쪽의 근육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호흡기도 함께 편해 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깨의 긴장도 덜어집니다. 이와 함께 호흡기의 움직임을 원활히 해주는 흉추 교정도 같이 했습니다. 3개월 정도 지나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6개월이 되자 치료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키는 자연스레 월 평균 1cm정도 컸고, 고등학교 2학년생치고는 작은키가 아니었는데도 더 크게 되었습니다.

볼록가슴(흉곽기형일 경우

“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미선이는 볼록가슴이예요. ”
아주 드물게 흉곽 기형인 아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구흉 구배인 경우'에 속합니다. 아이가 흉곽 기형인걸 알게 되면 부모는 대부분 수술부터 하려고 듭니다. 그런데 아주 심각한경우가 아니면 영양이나 균형을 잘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막상 수술한 후에도 몸의 균형을 잘 유지해 주면 아이들이 덜 지치고 호흡도 개선되며 소화력도 좋아져 영양상태가 좋아져서 키도 잘큽니다. 추나요법은 수술과 같이 뼈를 잘라 붙일 수는 없지만, 추나 시술을 통해 흉곽 자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고, 편하게 해주며, 기능을 조절해 주면 구조 이상이 많이 개선되기도 합니다. 물론 수술 시기를 놓지면 심각한 심장 질환이나 폐질환등의 기타 질환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수술은 조금 기다리고 약이나 추나요법 등으로 영양인 기능조절을 시돠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보통은 충분히 설명해도 우선 수술부터 해버리려는 부모를 흔히 봅니다. 미선이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생입니다. 네 살때 가슴이 지나치게 오목하다고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에 식욕이 좋지 않고 계속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여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흉곽 기형은 분명히 어려운 질환입니다. 한의학적으로 폐에 열이 있는데서 그 원인을 찾습니다. 이미 언급한 대로 설령 아이의 흉곽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비수술적인 요법을 일정한 시간을 정해 놓고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급하게 수술부터 결정한 대개의 엄마들이 수술 후에 후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술 후에도 흉곽 기형이 개선되거나 호흡이 좋아지는 것보다 여전히 기형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수술했다 하더라도 섬세하게 치료하면 이런 아이들은 반드시 호흡이 개선되고 소화력도 좋아져서 덜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수술로 흉곽의 모양은 더욱 안 좋아졌지만 흉곽의 움직임을 좋게 하고 기운을 복돋아 주는 약을 복용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미선이는 세살떄 폐렴을 앓고 난 뒤 늘 아팠습니다. 어느 날에는 집에서 언니 지선이와 소꿉장난을 하다가 폰탈 시럽 한 병을 마셨다고 했습니다. 바로 약물과다복용의 경우입니다. 어릴 때 소아 황달도 있었고, 감기도 자주 걸리고 잘 넘어졌다고 합니다. 진찰하면서 옷을 벗겨 보니 볼록가슴이었습니다. 흉곽도 좌우가 짝짝이였습니다. 알고보니 미선이 엄마가 코와 목젓이 좋지 않았고, 임신 기간에 감기에 잘 걸렸다고 합니다. 미선이도 워낙 잔병치레가 잦아 감기인줄 알고 저의 진료실에 왔었는데, 그제야 볼록가슴이고 좌우의 흉곽 움직임이 달라 폐럼에 쉽게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추나 요법과 약으로 치료했더니 미선이는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흉곽의 움직임을 좋게 해주고 몸을 편하게 해주는 흉곽 전방 교정치료를 했는데, 호흡도 좋아지고 감기도 안 걸리고 성격도 밝아졌습니다. 아울러 호흡기 쪽은 모든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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